창고와 시장
해외와의 교역품과 일본 각지의「구니」에서 특산품이 모여들어 성대한 시장이 열리거나 시장에서 거래된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생각되는 창고군이 있던 요시노가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소로 생각됩니다. 벽돌 등에 그려진 고대 중국의 시장의 모습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며 당시 교역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을 거라고 생각되는「배」를 이용할 수 있는 큰 강이 아주 가까이에 있는 점, 더욱이 이 지역 전체가 엄중하게 큰 해자로 둘러싸여 있던 점 등이 이러한 생각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물품을 거래하던 곳
주변 마을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 등이 거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고급품을 거래하는 곳
해외 여러 나라들이나 왜국 안의 다른「구니」들과 귀중한 물품을 거래하던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관리자 거주지
[쿠니]의 창고나 시장을 관리하고 수위하는 [게코(下戶)]들이 사는 주거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재판 등의 장소
「세이코(生口)」라고 불리던 노예층을 거래하거나 재판 등이 이루어졌던 장소로 생각됩니다.
시장의 중심
제의 장소
조상에 대한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당이 있으며 그 앞에서는 여러종류의 제사를 지냈다고 생각됩니다. 또 한쪽에서는 탈곡 등과 같은 작업도 했습니다.
「구니」의 대창고
「구니」의 군사상, 전략상 중요한 물자를 보관하던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그 때문에 큰 도랑을 파서 둘러싸고 출입구에서는 병사들이 엄중한 경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곡물 창고
남내곽에서 창고와 시장으로 향하는 서문으로 들어선 곳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구를 감시하는 망루와 이듬해 쓸 곡물의 종자를 보관하는 창고 등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