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가리 취락의 역대 왕이 매장된 특별한 무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무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언덕에 서로 다른 종류의 흙을 겹겹이 쌓고 다져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튼튼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안에서는 옹관 14기가 발견되었고 유리제관옥(管玉)과 유병파두식동검(有炳把頭飾銅劍)이 함께 부장된 것도 있었습니다. 이 무덤의 시기는 야요이시대 중엽인 기원전 1세기경인데 그 후에는 무덤으로 사용되지 않고 조상의 영혼이 잠든 장소로 소중이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