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숲
요시노가리 유적의 북쪽에는 모밀잣밤나무나 떡갈나무 등 조엽수림대가 발달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여러 목제도구, 건물 부재 등이 발견되었고, 또한 다수의 건물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이 요시노가리에 살던 사람들은 숲을 개척하여, 숲의 도움를 받으며 국가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야요이 시대 중후기에는 이 숲 속에 건물은 짓지 않았으나, 남북으로 길게 개척해 옹관을 2열로 매장한 묘지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길이는 남북으로 약 600m에 달하는 일본 국내 최대규모의 묘열입니다.
고대 숲 구역의 중앙에는 [고대 숲 체험관]이 있습니다. 요시노가리에서 숲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학습, 휴식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입니다. 공원 내 셔틀버스도 체험관을 경유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